기해년 새로운 해가 떴습니다. 떡국과 다이어리, 그리고 다짐 하나씩 모두 챙기셨나요.
올해에는 이것만은 꼭 해나고 말리라! 여러분의 다짐은 무엇인가요?
2019년에는 영어정복!
2019년에는 영어공부를 해서 토익 점수를 딸 생각이에요. 학교에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병행하기 쉽지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3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조급해지더라고요. 이번 방학부터 영어 공부하면서 올해가 끝날 때쯤에는 원하는 토익 점수를 만들고 싶어요.
나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
올해 저는 휴학을 할 생각이에요. 휴학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알고 싶어서입니다. 지금까지 시키는 것만 수동적으로 했을 뿐 내가 뭘 원하는지 생각할 시간은 갖지 못했어요. 휴학 기간 동안 나 자신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면서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더 건강한 2019년을 위해
작년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운동하면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체력과 몸을 보니 뿌듯했어요. 운동은 제게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과 체력을 가져다줬습니다. 그래서 2019년에는 다이어트만이 아닌 제 건강과 체력을 위해 운동하려고 합니다.
새해에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제게 주어진 일에 대해 수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안 하기는 그래서 대충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매사에 후회가 남았습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적어도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
1월 한 달만이라도…
올해 1월 한 달간 수영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수영 수업이 아침 8시에 시작하는데, 학기 중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 해서 제때 일어날 수 있을지 벌써 걱정됩니다. 1월 한 달만이라도 등록한 수영 수업에 매일 나간다면 새해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 아닐까요?
일단 똥을 싸라, 그럼 유명해질 것이다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도 대중은 박수 쳐 줄 것이다’ 라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던 글귀를 뒤집어 봤어요. 올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도전을 하며 그 안에서 많은 걸 배우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