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배움터 ‘1학기의 변화상’
서울배움터 ‘1학기의 변화상’
  • 한대신문
  • 승인 2006.06.04
  • 호수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학생회, 건설사업, 연구사업 총평
총 3천1백68명의 새로운 입학생을 맞아들이며 2006학년도를 시작한 우리학교 서울배움터에는 불과 3개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경영전문대학원(MBA)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힘차게 시작한 우리학교는 이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토목공사 등을 진행 중이며, 봄 축제인 대동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소명 총학생회는 등록금 투쟁, 축제 등을 거치며 당초 약속했던 공약들에 대한 이행이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수많았던 공약 중 러브 하우스 정책, MT 버스 대여 서비스 등 2개만이 이행됐다. 또한 강의평가 공개, 교양과목 확대, 교·강사 증원 문제 등 학사 개선 공약들은 모두 공약이행을 포기한 상황이다.

우리학교는 경영전문대학원을 유치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법대는 로스쿨 유치 기준을 맞추기 위해 실무자 출신 교수 2명을 임용해 전임교수 중 실무자 출신 교수 비율을 23%로 끌어올렸다(종전 18%). 또한 4월에는 BK21사업단 선정에서 과학기술 분야 9개 등 총 28개 사업단을 유치해 총 1백54억 4천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문사회분야에 대한 학교의 지원과 투자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또한 총 1백95억의 건설가계정을 투입해 제3법학관, 신경영관 등을 신축하고 있다.

이는 MBA, 로스쿨 유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편 신경영관은 증축으로 인한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완공이 늦춰져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