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1생활관은 쓰레기장이 아닙니다
더이상 1생활관은 쓰레기장이 아닙니다
  • 조민아 기자
  • 승인 2016.05.28
  • 호수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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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14391생활관은 쓰레기장이 아닙니다에서는 서울캠퍼스 제1생활관 앞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다뤘다. 그리고 보도 이후 학교 측의 해결 조치가 제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문제가 제기됐던 생활쓰레기들은 기존 쓰레기 처리장으로 이전됐으며 지금은 건축자재들만 일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다연<법학전문대학원 전문석사과정 7> 양은 간혹 생활관 앞에 생활쓰레기를 실은 쓰레기차가 정차해 있다가 가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더 이상 문제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문제시된 초록색 쓰레기통들은 모두 생활관 공사장 우측의 기존 쓰레기 처리장으로 이동한 상태다. 이에 정근영<관재팀> 과장은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시설팀에서 제1생활관 앞을 자재를 모아두는 공간으로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생활관 앞에 쌓여있는 건축자재들 중 일부는 위험물인 취급주의 물품이다. 법학전문대학원 총학생회장 윤진기<법학전문대학원 전문석사과정 7> 군은 "생활쓰레기 보다는 건축자재가 1생활관 앞에 쌓여있는 것이 더 낫지만 위험물은 치워주는게 좋을 것 같다"라며 "그래도 쓰레기가 사라져 학생들의 거주환경이 개선돼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39호의 같은 기사에서 기존의 중앙 쓰레기 처리장이 제5생활관 신축 공사 현장 옆에 있어 차량 출입이 어려워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문제에는 시설팀과 관재팀이 협력해

공사가 끝나는 대로 빠르게 해결할 예정이다. 정 과장은 "현재 관재팀에서는 시설팀에 최대한 공사를 빨리 끝내 달라고 부탁했다""시설팀에 따르면 생활관 골조만 올라가면 쓰레기 처리장을 100% 활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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