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통한대·발전한대에 올라온 한 민원 글에는 서울캠퍼스의 신축 중이거나 신축 계획된 건물(△건축관 △미래 자동차 연구센터 △연구동)이 제대로 이행되어 신축되고 있는가에 대해 한 학생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건축관과 연구동 신축 공사는 계획된 바와는 다르게 현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에 소통한대·발전한대에 게재된 설계팀 관계자의 답변을 따르면 건축관은 내년 1월 중 모든 심의 및 건축 인·허가를 완료함을 계획 중이며 내년 2월에 착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빈 공터로만 남아있는 미래 자동차 연구센터의 신축 계획에 대해서는 지난 9월 환경보전방안검토를 승인 완료, 오는 11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사 완료는 2015년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대 옆 연구동은 교통 영향 평가, 도시계획, 건축 허가를 받은 후 지난해 2월에 착공하였으나 이후 지난해 10월 학교가 최초 환경 영향 평가 대상 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공사가 중지됐다.

또한 지난 6월 환경 영향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8개월의 공사 중지 기간을 끝으로 현재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으로 준공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상 9층으로 2개 층을 더 증축하는 계획으로 변경되어 각종 심의 및 인허가 완료는 오는 12월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설계팀 관계자는 학교에서 여러 건물을 신축 계획하고 있으나 많은 심의 및 인·허가 과정이 포함돼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쾌적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이러한 부분을 이해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