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기 안산 항공전’ 행사 개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우리학교 경기테크노파크 앞에서 ‘2013 경기 안산 항공전’이 열렸다. 본 행사는 ‘하늘에 그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레저항공 스포츠의 건전한 육성과 레저문화 정착을 취지로 기획됐다.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유명 비행팀의 곡예 비행을 관람할 수 있는 에어쇼와 전시산업전, 그리고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에어쇼는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 △스위스의 민간 곡예비행팀 ‘브라이틀링 제트’ △기타 개인 비행사의 특수비행이었다. 에어쇼를 본 이지연<예체능대 생활무용학과 09> 양은 “비행기가 천천히 올라갔다가 급격히 하강하는 모습을 보며 긴장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주최 측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중에는 관제탑시뮬레이터 체험, 행글라이더 비행 시뮬레이터 등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비행 관련 가상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항공전의 지명도에 대해 김미진<공학대 교통물류공학과 12> 양은 “경기안산항공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1, 2위를 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행기가 지나갈 땐 소음이 너무 커 수업을 할 수 없었다”며 “수업의 흐름이 끊겨 불편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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