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대 재료공학과가 ‘2011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이하 산업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소재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신소재 분야, 철강 분야를 평가했으며 재료공학과는 산업계 평가 최초로 2개 분야 모두 1위에 선정됐다.

산업계 평가는 지난 2008년부터 산업계가 분야별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을 직접 제시하고 평가해 대학교육의 질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산학연계 교육인프라의 충실성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간의 일치도 △교육·연구 성과의 우수성 등 3개 평가 영역의 15개 평가지표를 산업계 요구 분석, 졸업생, 부서장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한다.

산업계 평가 결과가 발표된 지난 23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평가 결과 최우수등급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의 산학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우리학교는 △학·연·산 전담조직 활성화로 취업 및 기술이전 극대화 △실무형 교과목 운영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