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의 제왕이 되고 싶습니까
프레젠테이션의 제왕이 되고 싶습니까
  • 권지영 수습기자
  • 승인 2012.04.29
  • 호수 13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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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종결자 이현, 대학생을 위한 강연 개최
지난 26일 우리학교 ERICA캠퍼스 인문학 독서토론 단체 ‘독한이너뷰’에서 ‘PT(발표 및 프레젠테이션) 정복’이라는 주제로 이현<인사이트 컨설트> 강사의 강연을 개최했다. 이 강연을 기획한 유기탁<공학대 전자통신공학과 06> 군은 “경희대에서 이 강사의 강의를 듣고 우리학교 학생들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강연을 추진했다”며 “이 강연이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강사는 먼저 학생들이 갖고 있는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오해를 풀며 강의를 시작했다. 복잡한 기술로 프레젠테이션을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처럼 간단명료한 자료가 더 효과적이다. 이 강사는 “요즘 기업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그 사람의 능력으로 평가해 최종 심사에 반영하기 때문에 PT의 중요성이 크다”며 “단순한 지식보다는 전략을 가져야하며 자신만의 특징을 찾아 그것을 프레젠테이션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들은 학생이 “창의적인 프레젠테이션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오냐”고 묻자 이 강사는 “창의력은 자연 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경험하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이지상<국문대 중국학과 10> 군은 “유익한 시간이었고 PT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다”며 “하지만 PPT 전략을 설명해주는 주제와는 달리 강연 내용이 꿈과 인생 계획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다뤄져 PPT전략을 보다 자세히 알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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