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서 중년이 된 관광학부, 차를 통해 만나다
청년에서 중년이 된 관광학부, 차를 통해 만나다
  • 이재혁 기자
  • 승인 2011.10.31
  • 호수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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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관광학부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사회대 한양관광학부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양관광 지구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행복한국 관광레저세미나, 페밀리 페스티벌 및 총 동문회로 마무리 됐다.

최수남<관광연구소> 실장은 “관광학부가 맞이한 30주년이라는 숫자가 청년이 중년으로 성장하는 시기”라며 “이번 기념행사는 관광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대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
26일에는 2011 국제 관광학회 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 국제 관광학회 회원 및 한양대 소속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27일 사회대 로비에서 진행된 한양관광 지구촌 페스티벌은 대학 내 외국인 학생들이 주축이 됐다.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고유한 문화를 다른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단합을 이끌고 긍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의 주제는 차로, 관광학부에 재학 중인 한국, 중국, 일본, 남미 유학생들이 준비한 각국의 차와 그와 관련된 문화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 시음을 총괄한 박인영<사회대 관광학부 05> 양은 “여름에 축제, 가을에 동문회를 하려다 이번 해를 원년으로 참여하는 축제를 계획했다”며 “향후에 지속적으로 축제를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쪽에서는 시음체험이 진행됐다. 파라과이에서 유학 온 안재영<사회대 관광학부 08> 양은 “마테차는 파라과이에서 친목, 화합 등을 의미 한다”며 남미에서 마시는 차종류인 마테차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테차의 의미를 통해 차와의 어우러짐, 마테를 통한 통합, 화합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양대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복 한국 관광레저세미나는 △기념행사 △세미나 관광레저와 한국인의 삶 △세미나 저탄소 녹색관광과 엔터테인먼트 총 3부로 진행됐다.

28일에는 한양관광학부가 주최한 ‘전국 청소년 관광콘텐츠 및 수학여행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 실장은 “수학여행 공모전을 통해 관광학부를 알리고 학교를 홍보할 수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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