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학과, 캠퍼스 문화 구축에 기여할 예정
무용학과, 캠퍼스 문화 구축에 기여할 예정
  • 김단비 기자
  • 승인 2009.05.30
  • 호수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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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무용단 초청 국제 무용 페스티발·워크숍 개최
국제 무용 페스티발ㆍ워크숍이 우리학교 생활무용예술학과(이하 무용학과)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국제 무용 페스티발은 무용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아일랜드 및 아르헨티나 무용단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날 공연 관람자는 관객석의 2/3도 채 채우지 못했으며 그나마도 생체대 재학생들이나 공연자 지인들이 대다수였다.

이에 생체대학장 김동환<생체대ㆍ생활체육전공> 교수는 “한양학원 70주년과 안산배움터 30주년을 맞이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지만, 홍보가 부족한 탓인지 관객들이 많지 않아 애석하다”고 말했다.

무용학과장 오율자<생체대ㆍ생활무용예술학과> 교수는 “이번 페스티발을 통해 홍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다음 페스티발 때는 디자인대나 국문대의 문화콘텐츠학과 등과 연계해 공연 홍보를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국제 무용 워크숍 또한 외국 무용단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무용학과의 국제적인 교육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 초청된 외국 무용단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무용제의 참가 무용단이다. 오 교수는 “초청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외국 무용단을 초청하기보다 부산국제무용제를 통해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덧붙여 “현재 우리학교 캠퍼스에 문화생활이 많이 부족한 점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무용학과 학생들의 창작품 공연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캠퍼스 문화 구축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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