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ㆍ연료전지 특성화 대학원 설립
수소ㆍ연료전지 특성화 대학원 설립
  • 김민지 수습기자
  • 승인 2009.05.30
  • 호수 12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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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대
우리학교에 수소ㆍ연료전지 특성화 대학원이 신설된다. 이번에 설립되는 수소ㆍ연료전지 특성화 대학원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우리학교는 지난 3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정부 예산을 지원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원 신입생 전원은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이성철<공대ㆍ응용화공생명공학부> 교수는 “대체 에너지 분야 중 특히 수소ㆍ연료전지 부분은 고급 인력이 요구 된다”며 “우리학교 수소ㆍ연료전지 특성화 대학원은 앞으로 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학원생들은 1학기의 입문과정을 거쳐 연료전지 기술과 수소 기술 부분으로 나뉜 2개의 트랙 중 하나를 수강하게 된다.
또 미래 에너지 종합 연구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GRIP (Graduate Research Innovative Program)과정의 이수를 통해 각 분야의 핵심기술을 연구한다.

수소ㆍ연료전지 특성화 대학원은 현장 밀착형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해 코오롱, 퓨어셀파워, 대덕전자, 청호나이스 등 산업체와의 융합 교과과정을 추진 중이다.
또 공동 지도교수의 제도 및 파견 등을 통한 해외 대학과의 교류도 계획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세계적으로 수소 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성과에 따라 추가로 다른 산업체와의 교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소ㆍ연료전지 특성화 대학원은 작년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선정으로 신설될 에너지공학과와 상호 연계해 발전 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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