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 명칭 최종 후보 5작품
배움터 명칭 최종 후보 5작품
  • 김단비 기자
  • 승인 2009.04.12
  • 호수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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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특성 살린 명칭에 높은 점수 부여
우리학교 배움터 명칭 공모전에서 최종으로 5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배움터 명칭은 백남, 창의, 클러스터, 학연산, ERICA 등이다. 이에 학교 측은 교내 곳곳에서 지난 9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움터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ERICA배움터’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박명휘<산학기획처ㆍ기획협력팀> 팀장은 “우리학교만의 특성을 살린 배움터 명칭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후보에 오른 명칭들도 우리학교 특성을 살린 것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배움터 명칭 변경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박 팀장은 “배움터 명칭 변경 여부는 명칭 변경이 가져올 이점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아 확정되지 않았다”며 “전반적으로 학교 이미지 개선을 위해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다.

이미현<경기도ㆍ안산시 27> 씨는 “안산배움터는 공대 이미지가 강해 다소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배움터 명칭을 변경한다면 학교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소윤<언정대ㆍ신문방송학과 08> 양은 “배움터 명칭을 바꾸자는 취지는 좋지만 후보로 올라온 명칭들은 듣는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다”며 “변경될 명칭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박 팀장은 덧붙여 “이번 배움터 명칭 공모전 결과는 차후 배움터 명칭 변경에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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