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전공, 제강홀딩스와 협력
U-시티 전공, 제강홀딩스와 협력
  • 손영찬 기자
  • 승인 2009.03.22
  • 호수 12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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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완 교수 “미래 유망한 전공이다”

우리학교 토목공학과 U-시티(유비쿼터스 도시) 전공과 IT솔루션 기업 제강홀딩스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U-시티 전공 총괄책임자 조병완<공대ㆍ토목공학과> 교수는 U-시티 전공 개설을 학교에 신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조 교수는 “제강홀딩스와의 협약으로 인해 U-시티 전공 개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U-시티는 유비쿼터스 기술에 기반을 둔 새로운 개념의 도시다. 즉 U-시티는 유비쿼터스 기술로  도시의 기반 시설이 지능을 갖게 돼 인간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며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U-시티 전공에서는 어떤 기술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 U-시티를 건설할 것인가에 관해 연구하고 배운다.

U-시티 전공에 대해 조 교수는 “유비쿼터스 혁명은 산업혁명과 컴퓨터혁명을 지나 전 산업분야와 생활분야가 바뀌는 것이다”며 “미래 가장 유망한 전공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조 교수는 “미래의 핵심전략기술이 될 U-시티 분야에서 우리학교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리학교는 U-시티 전공분야에서 제강홀딩스 이외에도 300여개의 기업과 합의한 상태다.
조 교수는 “학교는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회사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회사는 맞춤형 인력을 얻기 위해 학교에 투자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다른 기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제강홀딩스는 IT 사업단, 2차전지 사업부, 전원공급장치사업부, 바이오 디젤 사업부, 해외자원개발 사업부로 구성돼있다.

U-시티 전공과 제강홀딩스 간의 주요 협의 내용에는 ▲유비쿼터스 도시 분야의 핵심 고급인력 및 전문연구인력 양성 ▲U-시티 융합기술 개발 ▲개설 전공 분야에 대한 지원과 협조 ▲U-시티 관련 사업 및 연구 활동과 정보의 교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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