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대학원 30주년사 책자 발간
행정자치대학원 30주년사 책자 발간
  • 손영찬 기자
  • 승인 2009.03.22
  • 호수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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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의 화보집, 동문 인터뷰 등으로 구성
행정자치대학원은 지난 30년간 발자취를 정리해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30년사」라는 이름으로 기념책자를 발간한다.

책자 발간을 계획한 준비위원회는 동문과 현 행정자치대학원 학생회장 중심으로 작년 3월 구성됐다. 이후 책자는 약 10개월의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책은 78년부터 08년까지 30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화보, 역대 원장 및 교수들의 인터뷰, 학칙ㆍ 학생회 활동ㆍ 학회나 동호회 소개, 전임 교수 인터뷰, 귀감이 되는 동문 방문 인터뷰, 학위논문 총람, 졸업생 명단 등으로 구성 됐다.

책자 발간에 직접 참여한 백운용 행정자치대학원 대외협력위원장은 “동문 인터뷰에서 동문들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약속잡기가 힘들었다”며 “다른 자료 수집에 관해서는 내부에서 지원해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0주년 기념 책자는 행정자치대학원 개원 30주년이었던 작년이 아닌 올해 발간됐다. 이에 백 위원장은 “처음에는 30주년 행사와 함께 책자가 나올 계획이었으나 행사에 관한 내용도 같이 수록하기 위해 책자 발간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위원장은 “4천여 명의 동문들이 이 책을 보면서 30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동문회가 다시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며 “동문들에게 유상으로 판매해서 학교 발전기금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상매 편집위원장은 “행정자치대학이 30주년을 맞이했지만 참고할 만한 역사적 자료가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이번 30주년사를 시작으로 40주년, 50주년 등 해가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책자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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