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케네소 대학 “우리 이제 교류해요”
美 케네소 대학 “우리 이제 교류해요”
  • 최서현 기자
  • 승인 2009.03.14
  • 호수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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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교육환경 교류… 빠르게 이뤄질 것
미국 조지아주 케네소 대학과 우리학교의 국제교류가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이 교류를 통해 향후 한국 문화의 교류뿐만 아니라 교육환경도 공유하게 된다.

대니얼 패프<케네소 대학> 총장이 우리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 10일 내한했다. 협의 결과, 오는 4월부터 케네소 대학의 임원이 우리학교 실무진으로 투입된다.

케네소 대학은 오는 2009년과 2010년을 ‘한국의 해’로 지정해 대학 내에 한국 관련 강연, 축제, 전시회 등을 진행해 한국의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에 우리학교는 케네소 대학 주최의 축제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케네소 대학은 우리학교의 교육환경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우리학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신우영<국제협력실·국제협력팀> 계장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케네소 대학과의 교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케네소 대학은 우리학교의 국제협력실이 총장 직속 부서인 조직체계를 본 따 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계장은 “케네소 대학은 규모가 작은 주립대학이지만 실질적이고 빠른 교류가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우리학교의 문화를 공유하고 교수진과 교육과정까지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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