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기념 헌혈행사 개최
70주년 기념 헌혈행사 개최
  • 손영찬 기자
  • 승인 2009.03.08
  • 호수 12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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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사회공헌 분위기 조성이 목표
개교 70주년 사랑실천 헌혈 나눔 대축제 ‘70일간의 기적’ 오픈 행사가 오늘 11시 본관 앞에서 김운미<예술학부ㆍ무용학과> 교수의 「KUM 댄스컴퍼니」 공연으로 시작한다. 오픈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한 학내 주요 인사들과 교수대표, 직원대표, 학생대표, 외국인 대표들이 참석해 직접 헌혈을 한다. 또한 동문 연예인 박미선, 장근석, 하석진, 이태란도 참여할 예정이다.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시행하는 ‘70일간의 기적’ 행사는 70일 간의 헌혈캠페인으로 헌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70주년 로고가 있는 모자나 티셔츠를 준다. 또한 선착순 90명에게는 동문연예인들의 친필 싸인이 있는 사진도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70일간 7천명의 헌혈을 목표로 한다. 국중대<사회봉사단> 과장은 “동아리나 단대의 단체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가능하면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 국민 운동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5월 16일에는 사랑의 리퀘스트 특별 생방송을 통해 동시 헌혈 최다인원 기네스에 도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방송 사랑의 리퀘스트에는 이영애, 설경구, 송윤아, 정일우 등 동문 연예인뿐만 아니라 사회각계각층 지도층도 참여할 예정이다. 국 과장은 “이날 헌혈자가 모이는 것에 대비해 서울지역에 있는 모든 헌혈차들을 한곳에 모을 예정”이라며 “예약자가 많을 시 경기도에 있는 버스도 대동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헌혈캠페인 기간 동안 기업으로부터 1명당 10만원씩 기부 받으며 7천명이 헌혈할 시 총 7억 원을 기부 받는다. 헌혈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소액 기부가 가능하며 여기서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 계층 환자에게 전액 사용된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우리학교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 구현을 목적으로 대학의 사회적 공헌 실천 및 국민적 헌혈운동 활성화에 동기 부여를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오는 9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5월 11일부터 6일간은 집중 헌혈 행사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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