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는 백남학술관 변화의 바람
다시 부는 백남학술관 변화의 바람
  • 손영찬 기자
  • 승인 2009.02.28
  • 호수 12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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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활용교육, 주제전문사서 등 유용한 서비스 제공
2007년부터 온라인으로 시행한 서울배움터 백남학술정보관의 ‘신입생 온라인 이용자 교육’이 2009학년도 신입생을 맞이해 새롭게 바뀌었다. 이와 더불어 졸업생 대출, 상호대차, 주제전문사서 등의 서비스 부문 개선이 이뤄졌다.

변화된 ‘신입생 온라인 이용자 교육’은 이전까지의 온라인 교육 문제를 보완했으며 공간 리모델링과 팀 개편내용, 정보활용교육 등이 추가 됐다. 이전까지의 교육은 많은 양의 텍스트와 일방적인 시청 방식으로 교육 효과가 적고, 학습동기 부여를 하지 못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습 프로그램과 퀴즈 등을 추가해 학습 동기 유발을 유도했다. 새롭게 추가된 정보활용교육은 정보활용 능력 기준을 적용해 제작했으며 리포트를 쓰는 과정을 연출해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졸업생의 경우 학술관 출입만 가능했으나,보증금과 연회비를 지불하면 대출도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타 학교 도서관의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기존의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성균관대와 더불어 건국대, 한국외대와도 연계하게 된다. 또한 주제전문사서를 통해 리포트, 강의 자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학부 신입생의 도서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이용교육은 2007년 이전에는 오프라인에서 행해졌다. 하지만 오프라인 교육은 교육자의 인원수 부족으로 모든 학생을 한번에 교육하지 못해 1, 2학기로 나눠 교육해야 했다. 하지만 온라인 이용자 교육으로 전환해 인원수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학생의 경우는 오프라인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신입생은 이용자교육을 이수해야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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