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U, 우리학교 7개 과제 최종 선정
WCU, 우리학교 7개 과제 최종 선정
  • 이채린 기자
  • 승인 2008.12.07
  • 호수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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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학자 초빙 등 최소 45억 원 지원 예정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사업(이하 WCU)의 유형별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총 18개 대학 52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우리학교는 1, 2 유형에서 각각 1개, 3유형에서 5개 등 총 7개 과제가 선정됐다.

전공ㆍ학과 개설 지원 과제인 1유형에서는 이영무<공대ㆍ화학공학과> 교수의 ‘그린에너지 및 지구온난화 대응 융합기술’이 선정됐다. 오는 2010년, 에너지공학과가 신설되며 5명의 해외학자가 초빙된다.

이는 화석 연료 자원이 풍부한 선진국 등의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 관련 교육 및 전공과정과는 차별성 있는 전공과정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유형 1 선정으로 해당 학과ㆍ전공의 교수규모에 따라 대학원 학생 입학정원 증원이 허용된다. WCU 총괄업무담당부서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에너지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으로 에너지 전문 양성 기관으로 성장 가능하다”고 말했다.

개별 해외학자 초빙지원 과제인 2유형은 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 및 융ㆍ복합을 선도할 수 있는 해외학자를 기존 학과에 배치한다는 내용이다. 우리학교는 박경진<공학대ㆍ기계공학과> 교수의 ‘구조 및 기계 시스템의 통합설계’가 선정됐다. 1명의 해외 학자가 초빙될 예정이며 1, 2유형 과제에 대해 약 35억 원이 지원된다.

세계적 석학 초빙 지원 과제인 3유형은 지난달 7일 최종 선정됐다. 우리학교는 5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3유형에 대해선 과제당 약 2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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