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건강검진ㆍ예방 맡아…대외 홍보도 기대
한양대병원이 서울시와 함께 성동구 서울숲에 있는 U-헬스파크존을 공동 관리한다.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방, 체중, 체지방, 혈압은 물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본체력을 체크하는 기본적인 검사를 맡는다”며 “앞으로는 생활습관 질환인 당뇨병과 고지혈증,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까지 영역을 확대해 서울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city 사업의 일환으로 U-헬스파크존은 우리나라의 IT기술과 웰빙을 중요시 하는 시대에 따라 시행되며 U-헬스파크존은 서울숲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체지방, 혈압, 체중 등을 측정가능하다. 측정 기록은 서울시 서버에 보관되며 이후 진료를 원할 시에는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로 보내져 교수가 이를 참고해 진료할 수 있다.
시설이용이 원활하지 못한 노인층을 위해 회원가입 시 바코드가 찍힌 카드를 발급해 재이용 시 별다른 절차 없이 바코드만 찍도록 했다. 이번 U-헬스파크존 운영을 통해 한양대병원의 홍보도 기대된다. 서울배움터 김대희<한양대병원ㆍ대외협력팀> 팀장은 “이를 통해 한양대병원의 대외적인 홍보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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