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총학 선거 ‘POWER ACTION’ 단독 입후보
안산 총학 선거 ‘POWER ACTION’ 단독 입후보
  • 김규범 기자
  • 승인 2008.11.09
  • 호수 12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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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여 선거 후보 불출마…언론사 공청회 오는 20일 예정

 

  안산배움터가 오늘부터 2주간의 선거 일정에 돌입한다. 안산 총학 선거는 총학생회 정(부)후보로 출마한 황정욱<언정대ㆍ신문방송학과 01> 군과 신성수<과기대ㆍ응용화학과 03> 군이 ‘POWER ACTION’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로 단독 입후보했다. 안산 총여 선거는 후보가 불출마함에 따라 기한이 연장됐다.

‘POWER ACTION’ 선본은 ‘젊음, 대학을 바꾼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학생들을 위한 총학생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황 정후보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학생회 활동을 해왔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 총학생회에서 능력을 발휘해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내일 1차 공개유세가 낮 12시에 민주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2차 공개유세는 오는 13일에 셔틀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차 유세는 오는 11일 오후 5시에 셔틀콕에서 열린다. 공개유세는 ‘POWER ACTION’ 선본의 공약 설명과 함께 학생들의 질의시간을 갖는다.

또 학내언론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청회는 오는 20일 제1학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POWER ACTION’ 선본위원장 박형진<언정대ㆍ홍보학과 02> 군은 “공청회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약에 대한 여론을 접하고 싶다”며 “최대한 많은 학생들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안산 총여학생회 입후보자가 없어 중선관위는 후보 출마 기한을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연장했다. 또한 후보출마를 독려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대자보 부착 등을 결정했다.

중선관위원장 김도희<국문대ㆍ일본언어문화학부 04> 양은 “총학의 역할 중 하나가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다음 총학에 임무를 넘겨주는 것”이라며 “총여 선거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투표는 오는 25일에 실시되며 이번 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져 찬성 50% 이상 득표해야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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