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 정식 4년제로
한양사이버대학 정식 4년제로
  • 손영찬 기자
  • 승인 2008.11.08
  • 호수 12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질의 강의제공, 증축공사 내년 7월 완공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1일 평생교육법에 근거한 11개 사이버 대학을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정규대학으로 인가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양사이버대학이 일반 대학과 같은 학위 수여기관이 됐다.

기존 평생교육법에 근거했을 때는 사이버대학을 졸업하면 일반대의 학위와 같이 ‘인정’을 받을 수는 있었다. 이제는 정식 학위수여 기관이 됐다. 또한 대학원 설립이 가능해졌으며 교원 선발 및 관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이로써 우리학교 학생들은 한양사이버대학과도 학점 교류가 활발해져 사이버강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 백대현<한양사이버대학ㆍ입학홍보팀> 직원은 “이번 인가를 통해 교원 선발 규제가 강화돼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유익한 강의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작년 7월부터 음대 맞은편에 증축공사를 하고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지어질 계획이며 지하 1층에는 대강의실 및 기계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출입이 편리한 1, 2층은  학생 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3층은 학생들을 위해 강의실과 총학생회실, 소규모 모임공간이 생기며 4층은 주로 행정 서비스를 담당한다. 나머지 층은 교수 연구실이나 세미나실로 이용될 계획이며 내년 7월 완공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