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한양인들, 수상소식 잇따라
자랑스러운 한양인들, 수상소식 잇따라
  • 이기태 수습기자
  • 승인 2005.11.06
  • 호수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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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한양인들의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반도체 소자 핵심 기반기술인 나노미터급 SOI(Silicon on Insulator)를 개발한 박재근<공대·공업교육전공주임> 교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노미터급 SOI란 차세대 정보통신 반도체용 CPU(중앙처리장치)와 MPU(초소형 연산처리장치)를 구성하는 기본 제조 기술일 뿐만 아니라 테라비트급 메모리 소자의 기본 소자로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 제조 기술로 분류된다.

김채옥(자과대·물리학전공)교수
한국물리학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채옥<자과대·물리학전공> 교수는 제 54회 서울사랑시민상 문화부분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채옥 교수가 이러한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4월 19일 개최된 ‘세계 빛 축제’를 전국적으로 성공리에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빛을 독도에도 보냄으로써 국민적인 애국심 함양에 크게 기여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김채옥 교수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응용물리학 분야에서도 네이처를 포함한 국제적 저명 학술지에 9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물리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상소식은 교수에만 제한되지 않는다. 전현준<음대·국악과 02>은 국립국악원과 한국일보사 공동주최로 개최된 제 25회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를 연주하여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수상자인 전현준은 “거문고 연주자로서 거문고 레퍼토리를 꾸준히 늘려 가고 싶다”며 거문고가 연주할 수 있는 분야를 더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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