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내 ‘특화기술종합지원센터’완공돼
RIT(Robot & IT)센터가 경기테크노파크 내에 건설됐다. 지난달 25일 준공식을 가진 RIT센터는 경기테크노파크의 4대 특화분야인 ‘로봇’, ‘전자ㆍ정보통신’, ‘바이오’, ‘자동차부품’에 관련한 기업을 한 곳에 모아 집중 육성 하기 위해 설립됐다.
RIT센터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3년간 사업계획을 세워 지난달 완공했으며 지하1층, 지상8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1, 2층에는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며 지상 3~8층에는 경기테크노파크 4대 특화분야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RIT센터 지상 1층에는 약150㎡(평) 규모의 로봇 제품 전시장을 준비 중이다. 로봇 제품 전시장에는 각종 로봇에 대한 소개와 로봇산업 현황 및 전망 등이 게시돼 있다. 로봇 제품 전시장 이외 RIT센터 임대 공간에는 기업 입주가 끝나지 않은 상태로 입주할 기업을 모집 하고 있다.
김형균<경기테크노파크ㆍ산업정책팀> 연구원은 “RIT센터는 각 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며 “향후 산업 기술 교류장의 중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경기테크노파크ㆍ단지운영팀> 과장은 “경기테크노파크는 그동안 부족했던 특화분야 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소 및 업무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RIT센터는 안산시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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