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비용 1일 평균 1000만 원 육박
에너지 비용 1일 평균 1000만 원 육박
  • 심재환 기자
  • 승인 2008.05.25
  • 호수 12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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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관리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사업 추진

우리학교 하루 에너지 비용이 1천만 원에 달하고 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가스ㆍ수도ㆍ전기 요금을 합해 약 33억 원을 지출했다. 이에 총무관리처는 ‘한양문화사랑’과 연계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1억여 원에 상응하는 예산 절약이다. 총무관리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건물 별 에너지 지킴이 지정, 에너지 고효율 기자재 및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 사용, 목표 달성 건물 및 담당자 포상을 추진 중이다.

건물 별 에너지 사용량을 5% 절감한 건물에 한해 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단대는 단대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행정동은 건물 구성원의 합의에 따라 지급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에너지원 별 사용량 감소율 평균 및 단가를 고려해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총무관리처는 에너지 사용량 5% 절감을 위한 5대 실천 사항을 공고했다. ▲적정 실내온도 유지(여름철 26℃ 이상, 겨울철 20℃ 미만) ▲빈 강의실 냉방시 가동 차단 ▲1KW 이상 개인 전열기구 미사용 ▲프린터ㆍ복사기 등 에너지 다소비 기기 미사용 시 전원 차단 ▲퇴근 1시간 전 냉ㆍ난방기 가동 중지 등이다.

에너지 합리화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 5대 실천사항을 실현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에너지 절약 관련 퀴즈대회를 오는 28일 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 ‘한양문화사랑’도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내용의 에너지 절약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김석우 <경상대ㆍ경영학부 07>군은 “하루 에너지 비용이 1천만원 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앞으로 에너지 절약에 신경써야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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