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로망, 5월의 대동제가 다가온다
대학의 로망, 5월의 대동제가 다가온다
  • 손영찬 수습기자
  • 승인 2008.05.18
  • 호수 1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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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기네스, 7080 롤러장 등 색다른 문화 체험 준비
젊음의 혈기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대동제가 ‘Fun한 봄날의 난리 부루스’란 이름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학술·문화관련 행사도 개최돼 놀이 문화 위주의 일반적인 축제와 다른 점이 주목할 만하다.
21일 노천극장에서 ‘한양이 빛나는 밤에’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공개 라디오 방송 'FUN한 라디오'를 시작으로 3일 동안의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21일 한마당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이색적인 종목들로 구성된 ‘한양 기네스’, 22일에는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하게 하는 ‘7080 롤러 장’과 대한민국 웃음의 중심인 개그 콘서트 공연이 있다. 23일에는 우리학교의 명가수들을 볼 수 있는 한양가요제가 열린다.

이 날 사회자는 개그맨 이종훈, 축하공연에는가수 바다와 V.O.S를 초청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 e-sports 대회, 작년 큰 호응이 있었던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보물찾기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강기갑 국회의원 등 정치인 초청 강연회도 준비해 타 대학 축제와 차별화했다.

이번 축제 기획을 맡은 송 부총학생회장은 “작년과 같이 지나친 기획으로 인한 인력부족과 기획의도의 불확실한 점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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