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만족해요”
“한양대 만족해요”
  • 조윤영 기자
  • 승인 2008.04.13
  • 호수 12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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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배움터 학생의 과반수 만족, 단대마다 불만족 원인도 다양해

한양상담센터에서 조사한 양 배움터 학생만족도 결과가 발표됐다. 설문조사는 2007학년도 입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항목은 양 배움터에 대한 만족도ㆍ불만요인 등이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학생은 서울배움터 1천3백여 명, 안산배움터 1천6백여 명이다.

설문조사 결과 서울배움터 응답자의 과반이 우리학교에 입학한 것을 만족했다. 만족한다고 답변한 서울배움터 응답자의 30.8%가 ‘사회적 평판’을 1순위로 뽑았으며 ‘발전 가능성’을 2순위로 꼽았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단대는 작년과 동일하게 생활대였고 음대ㆍ건축대가 뒤를 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단대는 법대ㆍ체대로 나타났다. 불만족한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28.3%가 ‘원하던 학교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자연대ㆍ경금대ㆍ음대는 ‘서비스 혹은 시설’에 대한 불만이 타 단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안산배움터도 응답자의 과반수가 우리학교에 입학한 것을 만족했다. 이는 작년보다 4.5% 증가한 수치다. 안산배움터에 만족한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24.0%가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단대는 경상대로 나타났다. 경상대·국문대의 과반수는 입학 당시보다 학교에 대한 인상이 나아졌다고 응답했다.

학교를 옮길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44.4%는 ‘제2캠퍼스’를 이유로 꼽았다. ‘제2캠퍼스’에 대한 응답률은 작년에 비해 8.7% 포인트 증가했으며 ‘지리적 여건’은 다소 줄었다. 언정대·경상대·생체대 학생의 과반수가  ‘제2 캠퍼스’를 원인으로 꼽았다. 과기대는 ‘원하던 학교가 아니다’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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