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가격 인상 논란
녹두꽃 가격 인상 논란
  • 심재환 기자
  • 승인 2008.03.23
  • 호수 1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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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음식 인상 합의, 그 외 음식은 협의 중
학내 식당인 녹두꽃의 가격 인상을 놓고 총학생회와 녹두꽃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녹두꽃 측은 “식당재료가 전체적으로 17% 올랐다“며 “또 작년에 약 4천295만 원이라는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녹두꽃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녹두꽃이 가격을 인상하기 위해선 총학생회와 장학복지과와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이번 가격인상은 녹두꽃의 일방적인 결정이었다.
이에 총학생회는 녹두꽃 가격 인상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녹두꽃 측과 협상에 들어갔다. 현재는 총학생회ㆍ녹두꽃ㆍ장학복지과 모두 식사가격 인상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밀가루 음식의 500원 인상에 대해선 양 측이 합의를 본 상태다. 하지만 식사 가격의 인상폭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식사가격을 200원~300원 인상 시 현재 식단이 유지된다. 400원~500원이 인상될 경우 현 식단에서 한 가지 반찬이 추가되고 양식은 기존 스프에서 야채스프를 혼합해 배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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