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새학기 맞아 단장 중
박물관, 새학기 맞아 단장 중
  • 손경원 기자
  • 승인 2008.03.23
  • 호수 1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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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답사·정기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 마련돼

우리학교 박물관이 새 학기를 맞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번 주는 신입생을 위한 박물관 관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은 그 외 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음 달에는 문화유적답사를 기획 중이다. 차선용<한양대학교박물관> 학예사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 문화유적 답사가 실시된다”라며 “지난 겨울방학에는 교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에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5월 중순 쯤 정기 특별전을 준비 중이다.

이번 특별정기전은 작년 공업사전에 이어 플라스틱에 관한 주제로 이뤄진다. 박물관 2층과 3층 두 개의 층에서 정기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차 학예사는 “올해는 플라스틱이 만들어진지 101주년 되는 해”라면서 “석기 청동기 철기에 이어 바야흐로 플라스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번 전시회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플라스틱의 역사에 관련된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플라스틱이 발명됐을 당시의 플라스틱부터 최첨단의 플라스틱소재까지 다양한 플라스틱이 전시된다. 자동차와 건축 두 가지의 분야로 나눠 미래의 플라스틱 전시를 구성했다. 또 우리생활과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플라스틱제품도 전시한다. 또 환경오염이라는 주제로 환경오염물질이 적게 나오는 첨단 플라스틱도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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