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 얼굴, 대외협력처 신설
한양의 얼굴, 대외협력처 신설
  • 손경원 기자
  • 승인 2008.03.09
  • 호수 12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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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모금 확대·대외홍보 강화·학교디자인 업무도

우리학교에 대외협력처가 신설됐다. 이번 신설된 대외협력처는 기존의 대외협력팀ㆍ홍보팀ㆍ디자인센터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이번에 신설된 대외협력처는 학교발전기금 모금 및 학교 홍보를 담당한다. 대외협력부총장 여홍구<공대ㆍ도시공학과> 교수는 “점점 발전기금 모금의 규모가 커지면서 해야 하는 일이 많아졌다”며 “발전기금 모금과 홍보를 전담하는 부처의 신설을 통해 발전기금 모금 및 학교홍보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외협력실은 기존에 맡았던 발전기금 모금 및 동문들과의 교류업무를 이어간다. 김남훈<대외협력처ㆍ대외협력실> 팀장은 “동문과의 교류 및 발전기금 모금 외에도 기업체와 학교를 연결하는 역할도 대외협력처가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외협력처 신설을 통해 홍보팀의 업무도 강화될 예정이다. 여 부총장은 “홍보팀은 교외에서 한양대를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외의 일을 교내에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대학에서 전략적인 홍보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학교의 중장기 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내도록 잘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경영센터는 학교마크 등의 디자인 및 우리학교의 건물조경 등을 맡게 된다. 여 부총장은 “발전기금 모금ㆍ홍보ㆍ디자인 및 환경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맞물려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설된 대외협력처의 처장은 선우명호<공대ㆍ기계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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