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의 자취요리
초롱이의 자취요리
  • 이지혜 수습기자
  • 승인 2005.10.03
  • 호수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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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해먹은 후에 남아 버린 야채들 골치 아프시죠? 오늘은 그 야채들을 해취워 버릴 수 이쓴 요리를 해봅니다. 초롱이의 자취요리 두 번째 시간!! '참치전'입니다.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2인 기준) 참치 캔 1개(중간크기), 청양고추 1개, 달걀 2개, 양파 1/2개, 당근 1/2개, 호박 1/3개, 밀가루 한 큰술, 소금 조금. ※ 냉장고 속에 다른 음식을 해먹고 남은 야채들을 모두모두 꺼내서 '참치전'재료로 쓰세요. 어느 재료든 어울리는 요리랍니다. 재료는... → 재료는 모두 잘게 다져주세요. 믹서가 있다면 믹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겠죠? 믹서 이용 시에는 양파는 따로 갈아주시는게 좋아요. 양파를 갈 때 물이 많이 생겨 다른 재료까지 질퍽해 지거든요. 특히 참치는!! 참치는 기름을 빼주어야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참치의 비릿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후추를 조금 넣어 주면 비릿한 맛이 조금 덜해 지겠죠? 재료를 섞은 후... → 재료를 한 데 모아 섞어준 후에는 달걀 1개와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해서 다시 잘 섞어주세요. 잠깐!~ 여기서 끝난게 아니랍니다! 섞은 재료에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를 한 큰술 넣어 주세요. 캔 참치는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밀가루 등을 넣어야 서로 잘 뭉쳐져 후라이팬에 쉽게 부칠 수 있습니다. 이제 후라이팬으로~ → 한 데 모아 섞은 재료를 한 숟가락씩 떠서 후라이팬에 부쳐 주세요. 부치기 전에 들러붙지 않다록 식용성 기름을 둘러 주세요. 캔 참치는 그냥 먹어도 되는 상태이고, 다른 야채들도 잘게 다져진 상태라 오랜 시간 조리하실 필요는 없어요. 함께 섞은 계란과 밀가루가 익었다고 생각하면 옮겨 담아 주세요. 참치전 완성! 완성된 참치전을 접시에 담습니다. 밥을 먹을 때 그냥 참치를 집어먹는 것 보다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비가 오는 날 부침개가 생각 날 때, 부쳐 먹어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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