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서반납메일 발송됩니다”
“다시 도서반납메일 발송됩니다”
  • 류효정 기자
  • 승인 2008.02.18
  • 호수 12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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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학술정보관 자체 서버에서 학교서버로 전환

도서반납일을 안내하는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된다. 이번 방학 동안 발송서버를 백남학술정보관 자체 서버에서 한양대학교 서버로 전환해 메일 발송 과정 전체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서승환<백남학술정보관ㆍ전자정보팀> 사서는 “수신자의 메일 서버가 자체적으로 스팸메일로 처리하거나 수신함이 가득 차있어 반송되는 경우 혹은 메일 발송이 아예 되지 않은 경우 등 다양한 경우들이 있다”며 “앞으로 한양메일로 서버를 바꿔 보다 안정되게 메일이 발송되며 또한 문제가 생기면 바로 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백남학술정보관 이용자들은 작년 11월부터 약 3달 동안 도서반납일 안내 메일을 받지 못했다. 이용자가 도서반납메일을 받지 못했음에도 백남학술정보관 메일 서버에서는 발송완료로 표시됐다. 전자정보팀에서 발송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할 수가 없었다.

백남학술정보관 자체 서버를 사용해 메일을 발송하다 보니 발송과정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메일로 반납일을 확인하던 학생들은 연체료를 지불해야 하는 학생들의 불만사항이 이어졌다.

도서반납메일 서비스뿐만 아니라 열람실의 전자 시스템도 불안정해 도서를 대출ㆍ반납하려 하거나 검색하려는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갑자기 멈추는 백남학술정보관내 서버를 안정화하기 위해 방학 동안 데이터베이스와 통신서버 사이의 장애 요인을 점검하는데 주력했다.

도서반납메일 서비스는 도서 대출일 3일 전 도서명과 반납일자를 전달한다. 반납일을 초과하거나 연체료를 미납했을 경우, 독촉메일이 일주일에 한 번 씩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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