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사무실이 학교와 학생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선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일이 중요합니다. 학생들과의 소통과정에서 컴퓨터실을 관리해주는 진동현군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아홉 번째 칭찬릴레이 주인공으로 학생과의 소통에 도움을 주는 진동현군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인: 윤승희<사범대ㆍ컴퓨터교육과> 직원

올해부터 컴퓨터교육과 컴퓨터실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과의 특성상 컴퓨터실은 학생들에게 수업을 듣는 기능뿐만 아니라 과제도 하고 사람도 만나는 등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컴퓨터 기자재 관리를 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일합니다. 자연스럽게 과사무실과 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되죠.

학생의 신분으로만 학교를 다닐 때와 달리 관리자로서 역할도 하게 되니 보다 학교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 잘 알게 됩니다. 컴퓨터교육과 학생들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실 관리를 하면서도 오고가는 학생들에게 휴강 공지 등을 전달해주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비품들을 과사무실에 요구하기도 합니다.

칭찬해주신 분이 이번 학기 처음 오신 조교 누나입니다. 조교 누나가 학교에 처음 오셔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십니다. 그에 대한 대답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 받으니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이 느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