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12일 서울배움터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국제교류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1개팀이 참여했다.
국제교류위원회장 정지웅<공대ㆍ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04>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학생과 유학생들과의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대회의 취지를 말했다.
대회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자신의 경험담뿐만 아니라 연극 및 발표 등 다양하게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외국어 말하기 대회’의 우승은 자신의 실수를 재밌게 풀어낸 우천<사회대ㆍ신문방송학과 05> 양이 차지했다. 우 양은 “이 자리에 서게 해줄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은 조자현<국제어학원> 강사는 “어학당 학생들은 일반 재학생과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번 행사가 재학생과 유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대신문 :: 빛나는 예지, 힘찬 붓줄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