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률 조사에서 안산배움터가 77.3%의 취업률을 보였다. 취업률은 순수취업률을 기준으로 하며 졸업생 중 군입대와 진학을 제외한 수치이며, 취업자는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비롯한 자영업까지를 범위로 했다.

이번조사에 따르면 졸업생 1천9백90명 중 1천2백60명이 취업했다. 취업생 중 정규직에 취직한 졸업생은 9백71명이었고, 비정규직은 2백73명이며 자영업을 결정한 졸업생은 16명이었다. 진학을 결정한 학생 중 국내 대학원으로 진학한 학생의 수는 3백5명이었고 해외로 유학을 간 학생은 50명이었다.

우리학교 순수취업률은 3년 간 74.9% 76.3%에 이어 올해 77.3%로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중 국문대의 순수취업률이 7.2% 상승해 단대 중 최고 취업상승률을 보였다.

각 단대별 취업현황은 취업률 100%를 기록한 생체대에 이어 디자인대 85.5%, 과기대 77.5% 순으로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학과 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생체대소속의 학과는 모두 100%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디자인대 섬유디자인학과가 97.7%, 과기대 응용물리학과가 92.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언정대 정보사회학과는 지난해 60%에서 올해 77.8%를 기록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안산배움터 순수취업률>

손경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