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이 하나되는 루터스의 응원제가 오는 20일 노천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신곡부터 기존 응원곡까지 20곡 정도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기존 응원곡을 짧게 편집해 보다 다양한 곡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변화를 시도한다.

루터스 단원들은 “응원제 구호처럼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응원문화가 바로 한양대만의 응원문화”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관중들과 함께하는 응원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학생참여코너 ‘자유롭게 외쳐봐’를 기획했다.

‘자유롭게 외쳐봐’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사연을 바탕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고, 학생들의 끼를 발휘하기 위한 장기자랑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루터스 홈페이지(www.rhooters.com)에서 ‘자유롭게 외쳐봐’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루터스 회장 이택윤<공학대ㆍ기계공학과 05> 군은 “이번 응원제에서 노천극장을 뒤덮을 남청응원물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