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중앙동아리
특색 있는 중앙동아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07.03.05
  • 호수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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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을 맞이하기 위해 중앙 동아리에서는 본격적으로 공개모집을 시작한다. 서울배움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마당에서, 안산배움터에서는 오늘부터 8일까지 민주광장에서 각종 공연 및 동아리 소개가 준비된다. 

네 끼를 펼쳐라
춤으로 끼를 펼치고 싶은 새내기에는 서울에는 ‘알스아망디’, 안산에는 ‘D.O.H'가 있다. 두 동아리 모두 팝핀, 걸스 힙합, 비보이 등의 댄스를 즐기는 동아리이다. 안산에는 라틴댄스 동아리 ‘샷세’도 있다. 연극을 준비해 무대 위에 서고 싶다면 서울 한양극예술연구회 ‘들꽃’과 ‘새벽’, 안산 ‘무삐’, ‘살판’ 을 추천한다. 마술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동아리로는 서울에는 ‘Magic-i’, 안산에는 ‘Miracle’이 있다.

음악에 빠져보자
신명나는 우리 장단을 느끼고 싶다면 서울에는 ‘신명’, 안산에는 풍물패이자 탈패인 ‘탈’이 있다. 서울 ‘샤르만트’, 안산 ‘파랑소러에서는 클래식기타를 배울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에 따라 동아리도 골라 들어보자. 서울에는 힙합 동아리 ‘SD’, 락에 미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동아리라는 ‘보헤미안’이 있다. 안산에도 랩과 흑인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Feel So Good'이 있다. 노래에 자신 있다면 서울에는 ‘소크나’, ‘우리’, ‘하니브로’, ‘GLEE’ 등과 같이 고려해 볼 동아리가 많다. ‘우리’의 경우에는 타학교와 연합하여 밴드활동을 한다고 한다. 안산에도 밴드를 만들어 공연하는 ‘HEMA'가 있다.

함께 공부해볼까요
실속을 따지는 요즘 새내기라면 즐기는 동아리보다 공부하는 동아리에 더 눈길이 갈지도 모른다.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면 양 배움터에 모두 있는 ALA(듣기위주), TIME(TIME지 독해)등과 같은 동아리를 알아보자. 사회과학 분야를 함께 연구하고 싶다면 서울에는 ‘에르디아’(사회문제), ‘일어서는땅’(농촌문제), ‘휴머니스트’(환경), ‘흰뫼’(경제), ‘HAMA’(경영)가 있고, 안산 에는 ‘다물’(고대사), ‘푸른땅푸른하늘’(환경), ‘하늘바라기’(종교철학)이 있다.

스포츠를 즐겨야지!
대부분의 남학우들이 관심 있어 할 체육 분과 동아리들 또한 종류가 다양하다. 미식축구,야구,테니스,탁구 뿐 아니라 검도,유도,태권도,택견 등과 같은 무술과 산악,스키,스노보드,스킨스쿠버,요트,행/패러글라이딩 등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각종 스포츠 동아리들이 회원들의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나눔의 행복을 느껴요
손으로 말하며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서울 ‘두리하나’나 안산 ‘손말사랑회’에 들어 보자. 그 외에도 서울에는 장애인을 돕는 ‘키비탄’, 워크캠프를 기획하고 국제 봉사활동을 하는 ‘한양캠피’, 병원아이들의 학습을 돕는 ‘한양어린이학교’가 있고, 안산에는 ‘HUSA’가 있다.
취미 하나 만들어볼까
동아리를 통해 지금까지 입시준비에 하지 못했던 특별한 취미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함께 여행을 다니는 ‘유스호스텔’, 바둑동아리 ‘기우회’, 아마추어 무선사를 지칭하는 ‘HAM’은 양 배움터 모두 있다. 평소의 취미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보는 것도 좋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면 서울에는 순수미술 동아리 ‘그리아미’, 시사만화를 그리는 ‘그릴마당’이 있고 안산에는 만화동아리 ‘그림얼’이 있다. 영화 보는 게 취미라면 서울에서는 ‘터’, 안산에서는 ‘소나기’에서 함께 영화에 대해 얘기하고 연구할 수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서울‘HYPO’나 안산 ‘HY FOCUS’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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