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서울캠퍼스 퓨전테크센터에서 일반대학원 배터리공학과 신입생 모집 입학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선 △교수진 및 교육과정 △전형 과정 △MOU 체결현황 등 배터리공학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학과장인 선양국<일반대학원 배터리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친환경 에너지 △탄소 중립 등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 수요의 증대로 이차전지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배터리공학과에선 이차전지 인력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 지식을 겸비한 고급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터리공학과진학에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도경록<공대 신소재공학부 19> 씨는 “배터리공학과 진학 시 받을 수 있는 금전적인 지원과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는 기업 등이 궁금했는데, 설명회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설명회 총괄 및 진행을 맡은 황장연<일반대학원 배터리공학과> 교수는 “배터리 산업이 현재의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포함되고 산업계의 수요가 높은 분야인 만큼 유수의 인재 육성에 대한 갈망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차전지 분야에 관심도와 이해도가 높고 심도 있는 연구 활동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배터리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사진제공: 뉴스H
저작권자 © 한대신문 :: 빛나는 예지, 힘찬 붓줄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