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의 한마디] 다가오는 새해를 기대하는 이유는?
[한양인의 한마디] 다가오는 새해를 기대하는 이유는?
  • 한대신문
  • 승인 2024.01.01
  • 호수 157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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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 챕터의 시작이자,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과 기대가 가득한 시간이다.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에겐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2023년 한 해가 마무리가 된 지금,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다가오는 새해를 기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해가 되면 25살이 되는데 20대의 절반을 살아온 요즘 느껴지는 게 많다. 항상 다가오는 새해가 기대되는 이유는 인생은 연속적으로 살고 있지만 누군가 새로운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인 것 같다. 작년에 어떤 일을 해왔어도, 맘에 안 들거나 실수한 일이 있더라도 내년은 새해이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든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다가오는 새해가 기대가 된다. 

이수호<공대 전자공학부 20> 씨

2023년을 2학년의 신분으로 보내게 됐는데 너무 많은 과제량 때문에 한 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이 크다. 따라서 다가오는 새해부터는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이뤄나가는 한 해로 만들어나가고 싶어 더욱이 기대가 되는 것 같다! 2024년도는 배우고 싶었던 것들, 하고 싶었던 것들과 해야 할 것들 모두 성취하는 동시에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는 게 목표이다.

강채빈<디자인대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22> 씨

다가오는 새해에는 한국 나이로 24살이 되고 4학년으로 학교에 복학을 하게 되는데,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했던 것도 생생한데 벌써 4학년이라는 게 스스로 신기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이제는 취업을 눈앞에 둔 취준생으로서 2024년은 무엇보다 알차게 보낼 예정이라 기대가 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얼마 남지 않은 학생으로서의 시간 동안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이다현<경금대 경제금융학부 20> 씨

올해 성인이 되고, 대학에 입학하며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기도 했고, 그에 따른 책임도 나에게 있단 걸 알게 된 스무 살의 해였다. 즐거웠던 만큼 내년이 더 기대된다. 내년에는 올해 다 못 다 한 걸 이루기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고, 후배들이 생긴다는 것도 너무 설렌다. 대학생으로 사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좀 더 나은 스무한살의 나를 기대하며 내년을 맞이할 것이다.

이지후<국제학부 23>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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