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에 ‘구자겸 기계관’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시작될 공사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의 규모로 새롭게 신축될 건축관엔 △라운지 △휴게정원 △대형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본문<관리처 시설팀> 직원은 “부족한 교육 연구 시설을 보완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에 착수했다”며 “신축 건물은 주로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 기간 동안 공사지 주변 도로 및 보행로는 통제된다. 지난 13일부터 산학기술관에서 퓨전테크센터로 향하는 주도로가 폐쇄됐으며, 산학기술관 및 ITBT관 전면 주차장의 한시적 폐쇄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구 직원은 “공사로 인한 민원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겸 기계관이 학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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