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야 정보야, 어디 있니?’
‘정보야 정보야, 어디 있니?’
  • 박용진 수습기자
  • 승인 2006.11.20
  • 호수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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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학술정보검색대회 예선전 열려

 제4회 학술정보검색대회 예선전이 지난 15일 학술정보관 홈페이지를 통해 열렸다. 이번 예선전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어디서나 자유롭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 열렸으며, 최고점?우선 접수자 순으로 20명을 가려내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학부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기 때문에 문제 아래 검색 경로를 간단히 적어서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학술정보관 김명기 담당사서는 “지난 대회는 온라인에서만 열렸는데, 시상할 때 문제점이 많았다”며 “이번 대회에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서, 본선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지난 대회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행사의 취지에 대해, “상당한 비용을 들여 구입한 전자 자료들을 학생들 대부분이 이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학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 송주현<국문대?독문 05>은 “대부분 어려웠지만 문제 아래 적힌 도움말을 보고 그대로 따라했다. 평소에 인터넷 검색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때 전국대회에 나간 경험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술정보관에 유용한 정보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전자 자료들을 이용하면 학업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선화<공학대?컴퓨터 02>는 “함정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꽤 있어 문제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참가했던 경험을 살려 문제를 풀어 나갔다”고 말했다. 또, “학교에서 돈을 많이 들여 구입한 전자 자료들을 이 대회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학생들의 활발한 이용을 촉구했다.

 한편, 본선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학술정보관 3층 시자료실내 교육실에서 예선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최고점?우선 접수자 순으로 순위를 가리며 오는 24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1등에게는 전자사전을, 2등에게는 MP3를, 동상은 복합기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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