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토목인의 신나는 체육대회
한양 토목인의 신나는 체육대회
  • 조아라 기자
  • 승인 2006.11.06
  • 호수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6 한양 토목인 단합 한마당 열려
우리학교 토목인들의 끈끈한 유대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06 한양 토목인 단합 한마당’이 지난 4일 서울배움터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김종량 총장은 축사에서 “이 행사가 동문회의 단합과 무궁한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토목공학과가 세계적 수준의 학과로 발전하기 위해 재성토목관 건립 등 많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목공학과 동문회 ‘한가람회’ 회장 이지성<공대·토목 59> 동문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빌려 선·후배 동문들 간의 결속을 굳게 다지며 그동안 쌓여 있던 서먹함을 녹여내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장 한 편에는 청계천 건설 모습·댐 건설 등 동문들의 참여가 이뤄진 시설물들의 사진을 모아 건설사진전을 가졌다. 또, 동문들은 족구를 하거나 놀이마당에서 투호를 던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남윤호<공대·토목 86> 동문은 “예전에 참석이 제한돼 있던 것과 달리 모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좋다”며 “동문들의 유대 관계가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박찬송<공학대·건설시스템 01>은 “많은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과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굉장히 즐겁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arawitch@hanyang,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