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취업률 서울 75.7%·안산 76.3%
우리학교 취업률 서울 75.7%·안산 76.3%
  • 장형수 기자
  • 승인 2006.10.01
  • 호수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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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대학 취업률 발표, 한양대 4위
2005년 8월부터 2006년 2월까지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률 조사에서 서울배움터는 75.7%를, 안산배움터는 76.3%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순수취업률을 기준으로 하며 졸업생들 중 대학원 진학생과 유학생, 입대한 학생들은 제외된 수치다.
서울배움터의 경우 공대가 85.6%, 의대가 93.8%를 기록한 반면, 인문대는 67%, 사회대 54.7%, 법대 32.8% 등을 기록해 대체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안산배움터의 경우 생체대가 98.6%, 디자인대가 89.1%, 과기대가 80.1%, 공학대가 76.5%를 기록했으며, 언정대는 68.7%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가 집계한 4년제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우리학교는 대기업 취업률 부분에서 37%로 4위를 차지했다. 서강대는 55.1%를 기록해, 2위인 고려대(45.1%)와 큰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강대 손병두 총장 취임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학의 기업화’ 계획이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한 가장 큰 배경으로 평가됐다. 3위는 연세대(39%)가 차지했으며, 성균관대(34.1%)는 우리 학교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달 24일에 발표한 ‘취업통계조사’ 결과, 4년제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이 49.2%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대 67.1%와 일반대학원 62.8%와 비교해 볼 때 가장 낮은 수치다.
졸업생 3천 명 이상 대학의 총 취업률에서는 고려대가 82.1%로 가장 높았고, 성균관대가 81%, 이화여대가 78.2%, 연세대가 77.4%로 각각 뒤를 이었다. 졸업생 3천 명 이상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 순위는 고려대가 76.9%로 1위를 차지했고, 연세대(74.1%), 성균관대 (68.9%)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학교는 64.9%로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62.6%의 건국대가 차지했다.
장형수 기자 oopshuk@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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