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또다시 교내 시설물 이용 제한
HYU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또다시 교내 시설물 이용 제한
  • 김유진 수습기자
  • 승인 2020.11.30
  • 호수 1522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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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HYU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실내 착석이 불가능해진 교내 카페의 모습이다.
▲ 지난 25일, HYU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실내 착석이 불가능해진 교내 카페의 모습이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 학내 구성원들은 조별과제나 휴식을 위해 카페를 이용했다. 그러나 지난 24일, 우리 학교 HYU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카페 내 착석이 전면 금지되고, 식당 사용에 제한이 걸렸다. 또다시 학생들의 학교 시설물 이용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HYU 거리두기 지침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학교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본교 감염병관리위원회에서 마련한 자체 지침이다. HYU 거리두기 지침은 양캠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교내 모임 및 행사 △도서관 이용 △수업 방식 등 학교생활에 대한 세부적 내용을 담고 있다. HYU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기존 대면으로 진행하던 학부 이론 강좌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다만, 실험·실습수업은 3단계 상향 전까진 변함없이 대면으로 진행한다. 학생 식당은 밤 9시 이후엔 취식이 불가하다. 도서관은 변화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우리 학교 학생이 교외에서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해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개인의 부주의에 따른 감염은 모두의 일상생활을 방해할 수 있다.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더이상의 감염을 막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사진: 배준영 기자 pi4che@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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