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 간호학부 미래교육관, 확진자 다녀가 온라인으로 개관식 진행
서울캠 간호학부 미래교육관, 확진자 다녀가 온라인으로 개관식 진행
  • 이세영 기자
  • 승인 2020.11.23
  • 호수 152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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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서울캠퍼스 간호학부 미래교육관 개관식이 예정돼 있던 1층 로비지만,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변경된 뒤 텅 비어있는 모습이다.


지난 17일, 서울캠퍼스 간호학부 미래교육관에서 미래교육관 완공과 간호학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개관식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본 행사엔 간호학과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 대상이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미래교육관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개관식은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간호학부 미래교육관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과 한양대병원 사이에 위치해 있다. 간호학부 전용 건물인 이 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습실 △자습실 △휴게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5, 6층 미래간호교육혁신센터에는 간호학부 학생들이 간호현장에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는 실습 시설이 확보된 임상수기실습실 1개와 실제 병원과 유사한 환경을 실현해 간호학부 학생들의 현장 능력 배양을 도와줄 임상시뮬레이션실 4개가 확보돼 있다. 

본래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가 아쉽게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간호학부 측은 이번 미래교육관 준공을 계기로 “향후 간호학부의 미래를 혁신하는 실용적인 간호인재 육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이예종 기자 prodigye@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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