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울리는 공학의 메아리
동심을 울리는 공학의 메아리
  • 강명수 수습기자
  • 승인 2006.09.17
  • 호수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니어 공학기술 교육교실 열려
공학한림원과 우리학교 국책 과학교육연구센터가 참여한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이 지난 15일 자연대에서 열렸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각 기업체의 공학계열 직원들을 초등학교에 임시 교사로 보내 초등학생들에게 공학에 대해 알기 쉽게 가르쳐 주도록 하는 행사이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직접 가위와 자를 들고 전자 등고선이나 탄소고리 등의 실험기구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 이에 대한 일선 학교의 반응도 좋아, 이미 30개 기업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여러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공학기술을 쉽게 가르치고 있다. 공학기술 교실에 참가한 김기수<대한항공·운영팀> 차장은 “공학이론은 어렵지만 이런 참여실험을 이용하면 아이들도 쉽게 배우게 된다”면서 “아이들이 모르는 걸 알아나갈 때마다 지금의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