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추운 겨울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거리의 리포터]추운 겨울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 한대신문
  • 승인 2019.12.31
  • 호수 150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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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마지막 계절인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집이 최고라고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나요? 
여러분이 이번 겨울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가 어딘지 들려주세요.

이불 속이 최고!

▲ 김도민<공대 컴퓨터공학과 14> 씨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에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해요. 그래서 겨울에는 난방을 틀고 침대에 누워서 귤을 까먹거나 보고 싶었던 영화, 드라마를 시청해요. 내 방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유튜브를 보며 느끼는 행복은 유명 관광지 저리가라에요.

따뜻한 괌에 가고 싶어요

▲ 김예진<국문대 일본학과 18> 씨 

제가 수험생활을 할 때 가족들이 저는 공부를 해야 한다면서 저를 빼고 여행을 갔었어요. 저만 두고 가버린 가족들에게 괘씸해서라도 이번 겨울에는 친구들이랑, 아니면 혼자서라도 꼭 따뜻한 괌에 가서 휴양을 즐기고 싶어요.

나의 로망 캐나다

▲ 박수민<경상대 경영학부 19> 씨

제가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캐나다에요. 캐나다에서 낮에는 겨울 활동을 즐기고, 밤에는 눈밭에 누워서 오로라를 감상하고 싶어요 캐나다가 오로라로 유명하잖아요? 또 모닥불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것이 저의 오랜 로망이에요. 

겨울을 따뜻하게

▲ 박지원<경금대 경제금융학부 19> 씨

저는 따뜻한 나라 태국으로 여행 가고 싶어요. 태국에 가면 꼭 마사지를 받을 거에요, 일 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지친 제 몸에 보상을 주고 싶어요. 따뜻한 나라에서 마사지를 받는다면 최고의 겨울나기가 아닐까요?
 

코타키나발루에 갈래요

▲ 정진영<인문대 사학과 16> 씨

저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 가고 싶어요. 날씨가 추울 때면 더운 날씨가 그립잖아요. . 코타키나발루 겨울 날씨가 우리 나라 여름 날씨거든요. 해가 언제 졌는지도 모르는 바쁜 생할을  보낸만큼 바닷소리와 함께 석양을 보며 하루의 끝을 맺고 싶어요. 

겨울 하면 스키장이죠

▲ 최지웅<공학대 재료화학공학과 11> 씨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스키장으로 떠나고 싶어요. 이열치열, 이냉치냉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긴 뒤 먹는 뜨끈한 어묵 국물과 저녁에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스키장의 묘미죠. 친구들과 술 한 잔 기울이며 밤새 이야기하는 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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