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만화로 보는 세상’
강풀의 ‘만화로 보는 세상’
  • 장형수 수습기자
  • 승인 2006.09.17
  • 호수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0일 오후 1시, 합동강의실 202호에서 만화가 강풀(강도영)의 강연이 열린다.
강풀은 ‘26년’, ‘아파트’,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일쌍다반사’ 등 여러 인기 작품을 그린 만화가다. 이번 강연회는 강풀의 만화 ‘26년’이 안산배움터 자유게시판에 꾸준히 게재되고 많은 리플이 달리는 등 학생들의 큰 관심에서 비롯됐다.
민주노동당학생위원장 이미선<공학대·화공 02>은 “평소 선생님이 시사적인 만화를 많이 그리고 학생들에게 인지도도 높아 이번 강연회에 초대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선생님과 유익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삼<언정대·신문방송정보사회학부 06>은 “평소에 즐겨봤던 만화의 작가를 실제로 만나보게 돼 상당히 기대된다”며 “인터넷으로만 보고 들었던 인물들을 직접 만나 보는 기회가 앞으로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학생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강연회는 3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유명인을 초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1학기 때 강연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던 한울노동문제연구소 하종강 소장이 초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