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총학이 되겠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총학이 되겠습니다
  • 한양대학보
  • 승인 2010.05.16
  • 호수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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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최정인 축사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제38대 총학생회장 법과대학 06학번 최정인입니다.

드디어 길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교정에도 화사한 봄꽃들이 활짝 피어나 봄내음을 더하고 있습니다.

3월 보궐선거를 통하여 들어선 저희 38대 총학생회도 따사로운 봄 햇살만큼이나 풍요로운 공약 이행으로 학우 여러분들 곁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대대적인 행사를 벌였던 지난해 개교 70주년에 이어 올해는 더욱 빛나는 개교 71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날에 축사를 올리게 된 것을 너무나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해마다 발전하는 모교를 보면 자랑스럽고, 무척이나 기쁜 마음이 듭니다.


한양대학교의 명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위상에 재학생 중 한사람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한양이 있기에는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구현하려는 김연준 설립자님의 열정과 굳건한 의지가 토양이 됐습니다.

그리고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교수님, 교직원, 모든 학우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에도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의 헌신적인 노력들은 현재의 한양을 지탱하고 있는 거대한 뿌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양의 70년 세월동안 많은 동문들이 한양의 이름을 빛내 주셨습니다.  수많은 동문들이 땀을 흘려 주셨습니다.

그 세월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양대학교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양, 그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우리가 되기 위하여, 한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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