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동 리모델링 완료
재료동 리모델링 완료
  • 김단비 기자
  • 승인 2009.03.22
  • 호수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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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기반 보완, 차후 조경공사 예정

재료동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재료동은 우리학교 개교 이래 최초로 지어진 건물로서 노후화로 문제가 됐다. 이에 재료동 설립 30년만인 지난 동계방학에 리모델링 착수, 이달에 완공됐다.

재료동은 지상 3층으로 리모델링됐으며 강의실, 실험실, 교수 및 대학원생 연구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전 건물과 비교해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분리돼있던 냉ㆍ난방 시설의 통합, 여자화장실 신설 등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전기, 배관, 냉ㆍ난방 시설 등 건물의 기반 부분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재료동 공사 초기 계획은 건물 철거 후 재건축이었지만 후에 리모델링 공사로 전환하게 됐다. 이에 건물 외관은 변모하지 않고 건물 기반 구축 등 내부 구성만 변동됐다. 박종림<총무관리처ㆍ시설과> 계장은 “건물 외형 변모는 재건축을 통해서 이뤄진다”며 “이번 공사는 리모델링이므로 재료동의 외관은 차후 재건축 때 까지 변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료동 리모델링에 대해 박 계장은 “이전의 재료동은 건물 노후화로 인한 벽면 균열로 냉ㆍ난방 시 에너지 낭비가 심했다”며 “리모델링으로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리모델링의 이점을 말했다.

이번 재료동 리모델링 공사로 재료동 건물의 자체 면적은 줄엇다. 박 계장은 “이전 재료동에서 사용이 적었던 공간을 리모델링 과정에서 폐쇄했다”며 “재료동 자체 면적은 축소됐지만 재료동과 제5공학관 앞 보도는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학교는 넓어진 보도의 조경 공사를 추진 중이다. 조경 공사를 통해 ‘휴식 취하기 좋은 보도’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우리학교는 차후 건물 공사 계획으로 동계방학 때 학생복지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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