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개강증후군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은?
[거리의 리포터] 개강증후군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은?
  • 한대신문
  • 승인 2017.09.02
  • 호수 146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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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개강입니다. 개강을 맞이한 학우들을 보자면 눈에 띄게 신경이 날카로워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개강에 대한 스트레스로 겪는 증상을 우리는 ‘개강증후군’이라 부릅니다. 그렇다면 우리 학우 분들은 어떻게 개강증후군을 극복하고 있을까요?

새로운 색으로 새로운 출발을

▲ 김민수<공대 생체공학부 16> 군

저는 새로운 변화들이 개강증후군을 이겨내게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주로 개강 전 새로운 색깔로 염색을 하며 기분 전환을 하죠. 신기하게도 그러면 마음가짐도 달라져요. 이번에는 특별히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초록색으로 염색을 했어요.

공강 시간에 카페를 가요

▲ 이승연<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 양

개강증후군을 극복하는 저만의 방법은 공강 때 친구들과 함께 카페를 가는 거예요. 카페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서로 재밌는 일이나 짜증나는 일들을 함께 공유해요.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마음이 매우 후련해요.

다양한 취미 생활 즐기기

▲ 전상용<공대 융합전자공학부 14> 군

저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통해서 개강증후군을 극복해요! 주로 저는 만화방에 가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만화를 보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해요. 이렇게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하다 보면 개강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에요.

다양한 취미 생활 즐기기

▲ 전상용<공대 융합전자공학부 14> 군

저는 지금 4학년인 취업준비생이에요. 학교에서 개강을 맞는 것도 마지막이네요! 지금은 자기소개서를 쓰고 취업 준비를 하느라 개강 증후군을 느낄 여유 없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면서 해소하곤 해요.

달달함은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

▲ 방소영<언정대 신문방송학과 16> 양

제가 달달한 것을 정말 좋아해요. 바쁠 때는 당이 떨어지면 초콜릿을 많이 사먹는데 개강 초반에는 바쁘지 않지만, 심적으로 힘들어서 달달한 것을 먹게 되더라고요. 어제도 초콜릿이랑 초콜릿 우유를 먹었고, 심지어 오늘 아침에도 큰 초코우유를 사 먹었어요.

친구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김재연<공학대 컴퓨터공학과 13> 군

저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걸로 개강 증후군을 이겨 내요! 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하면 학교에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잖아요? 신기하게, 그들의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고 즐기는 생활을 미리 상상하며 개강증후군을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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