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제67주년 기념식 열려
개교 제67주년 기념식 열려
  • 강동효 수습기자
  • 승인 2006.05.21
  • 호수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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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개교 제67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서울배움터 백남음악관에서 교수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우리학교 음대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로 시작했다.

이날 김연준 이사장은 이해성 명예총장의 대독축사를 통해 “긴 학문의 길을 자애와 봉사로 인도해준 교수, 교직원들, 학문에 정진하는 학생들과 모교발전에 역할을 해준 동문회에 감사한다”며 “한양이 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종량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학교는 10여 년간 비약한 발전을 하면서 사회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며 “한양이 세워진 초창기 정신을 회복하고, 고난에 직면해 용감히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양 배움터 총학생회장들이 교수들에게 화환을 증정했다. 또 신홍기<의대·의학>교수 등 570여명이 우리학교를 빛내고 봉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고성현<음대·성악>교수와 한양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에서는 ‘생명의 양식’과 ‘청산에 살리라’를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불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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